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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혁신금융 핀테크, 리스크도 수반..정교한 감독 필요"

  • 송고 2018.09.06 11:18 | 수정 2018.09.07 08:16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국가 간 규제차익 해소 위한 글로벌 규율체계 필요"

"국제적인 규율체계 만들어 가는 것이 보다 바람직"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IFSC·Integrated Financial Supervisors Conference)'에서 핀테크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는 새로운 리스크를 수반하는 만큼 감독에서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고 국가간 규제차익 해소를 위한 글로벌 규율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EBN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IFSC·Integrated Financial Supervisors Conference)'에서 핀테크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는 새로운 리스크를 수반하는 만큼 감독에서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고 국가간 규제차익 해소를 위한 글로벌 규율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EBN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핀테크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는 새로운 리스크를 수반하는 만큼 감독에서 보다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고 국가간 규제차익 해소를 위한 글로벌 규율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0차 통합금융감독기구회의(IFSC·Integrated Financial Supervisors Conference)'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20년째를 맞는 IFSC는 세계 16개 통합금융감독기구가 각국의 금융감독 현안을 공유하고 글로벌 감독이슈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자리는 △가상화폐·핀테크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에 대한 대응 방향 △금융회사의 효과적 내부통제·법규준수를 위한 감독 방안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및 금융포용정책 운영 방향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체계 운영 방안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졌다.

환영사에서 윤 원장은 "핀테크 등 금융서비스는 금융시장의 혁신과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지만 새로운 리스크도 발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상통화나 ICO의 경우 국경을 넘나들며 활동이 이루어지는 만큼 개별국가 차원의 대응은 자칫 국가간 규제차익만을 발생시킬 수 있다"면서 "국제적인 규율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금융사의 내부통제 제도 혁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핀테크 등 기술의 발전으로 내부통제 실패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면서 "금융회사의 올바른 유인체계 및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윤 원장은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정책을 실시해 건전성감독과 소비자보호의 균현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금융회사의 불건전 영업행태에 대한 상시 감시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 수준 공개 등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제적 자금이동과 통신수단의 발달에 따른 초국가적 자금세탁 위험에 대비해 각국의 정보공유 및 국제협력 수준이 한층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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