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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이동통신업계, 비상대책반 가동

  • 송고 2018.08.23 09:09 | 수정 2018.08.23 09:1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비상상황실 마련해 시설 안전점검, 모니터링 가동

남부권이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권에 들어간 2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높은 파도가 해변을 덮치고 있다. ⓒ연합뉴스

남부권이 제19호 태풍 솔릭 영향권에 들어간 2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높은 파도가 해변을 덮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 중인 가운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은 원활한 통신 서비스 및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비상상황실을 가동, 대책 마련에 나섰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현재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솔릭', '시마론'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다.

과천에 위치한 종합상황실과 전국에 위치한 지역상황실을 운영하고 태풍 대비 24시간 실시간 종합상황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솔릭이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22일~24일에는 전국 2500여명 규모의 인력(협력사 포함)을 투입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 태풍으로 인한 통신시설 피해에 대비해 사전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피해 예상 지역에 긴급 복구 물자도 전진 배치했다.

KT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통신 시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단계별 긴급복구,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신속 복구 시행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도 강종렬 ICT 인프라센터장 주관으로 지난 22일 오후 3시부터 비상 상황실 가동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집중 호우에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철탑 및 안테나 등 통신 시설 4000여 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 통신 시설이 피해를 입을 경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동기지국 55식, 발전 차량 50대 등 복구 장비를 태풍 예상 경로에 따라 사전 배치했다.

SK텔레콤은 비상 상황실에 총 28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동안 통신 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마곡사옥에 비상상황실 운영, 24시간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프라직원과 협력사 2400여명이 통신망 피해 발생 시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복구 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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