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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달러 강세로 2분기 순손실 불가피…목표가↓-유진證

  • 송고 2018.06.28 09:09 | 수정 2018.06.28 09:0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유진투자증권은 28일 대한항공에 대해 달러 강세에 따른 외화관련손실로 2분기 순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29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항공유 평균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4.3% 급등해 유류비 증가가 1836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특별 성과급 267억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외형 성장이 인건비 및 유류비 증가를 커버하기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5월 황금 연휴의 기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운임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으로 여객 매출은 4.2% 성장할 것"이라며 "화물 매출은 제한적 물동량 증가로 6% 성장이 예상되고 외형 성장이 인건비 및 유류비 증가를 커버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달러 강세 여파가 크다는 분석이다. 방 연구원은 "6월 들어 가파르게 진행된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변동으로 외화관련손실은 3577억원 가량 발생하면서 분기 순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하반기 이익 모멘텀 회복 기대는 유효하다는 평가다. 그는 "3분기는 뚜렷하게 기저 상황으로, 지난해 2분기부터 시작된 중국 노선 타격에 이어 북핵 이슈로 미주 및 일본 노선 인바운드가 위축되면서 운임이 저조했던 분기"라며 "미국 LA 호텔이 개관 초기 350억원 가량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고 올해 중국은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꾸준히 회복하고 있고 미주와 일본 노선 역시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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