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노선 운항 시기 및 일정 추후 공지 예정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협력을 통해 내년부터 인천~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허브공항을 오가는 직항노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인천~미니애폴리스 신규 노선의 자세한 운항시기와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에드 배스티안 (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는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은 미네소타 주 및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지역사회에 국제적 사업이 더욱 번창하는 계기일 뿐만 아니라 델타의 모든 임직원과 고객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트로폴리탄 공항 위원회의 브라이언 라익스(Brian Ryks) 최고경영자는 "대한민국과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첫번째 직항편을 델타항공에서 취항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직항편 취항이 급부상하는 아시아 시장의 고객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돼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좋은 비지니스 결과를 만들어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델타항공은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보잉 777기종을 신규 단장했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는 모든 항공편에서 권우중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한식 메뉴를 미국행 항공편의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