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파운드리사업부는 고객 다변화 성과로 중국 매출이 크게 증가해 안정적 수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주요거래선 판매 둔화로 실적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는 2018년향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10나노 2세대 공정 양산을 본격화하고 10나노 가상화폐 제품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8나노와 11나노 등 파생공정과 7나노 시험양산으로 기술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성의 S3, S4 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모바일 프로세서와 이미지센서 양산 능력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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