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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9일) 이슈 종합] 이번주 美 제조업 지수 발표,韓금융 글로벌 심판대,중동 긴장 최고조

  • 송고 2024.09.29 12:44 | 수정 2024.09.29 12:45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주간증시전망] 美 제조업 지수 발표…코스피 2700선 안착 기로

지난주(9월23~27일) 증시는 미국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끌어올리며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회복했지만 한 주간 코스피 상승률은 2.18%에 그쳤다. 이번 주(30일~10월4일)는 미국 경기 침체 및 HBM 과잉 공급 우려 완화와 중국 경기 부양책이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겠다. 다만 미국 선거 불확실성과 부진한 미국 제조업 지표가 하락 요인으로 남아있다. 국군의 날(1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며 3일 개천절 공휴일과 함께 2거래일이 휴장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증시는 3거래일만 운영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밴드를 2580~2750p로 예상했다. 마이크론의 4분기(6~8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예상보다 강한 AI 수요로 데이터센터 DRAM 및 SSD 매출이 호조를 기록한 점이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최근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상황에서 마이크론의 호실적으로 HBM 과잉 공급 이슈가 일부 해소됐다는 점은 대형 반도체 및 HBM 비중이 높은 종목 중심으로 주가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월9일 새벽 5시 韓금융 글로벌 심판대 올라....주식·채권 평가 결과는

세계적인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10월 8일(현지시간) 오후 정례 시장분류를 발표한다. 한국시간으로 공휴일(10월9일·한글날) 새벽 5시께다. FTSE 러셀은 매년 3월과 9월 반기리뷰를 통해 주식과 채권 국가별 분류 결과를 발표하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순연되면서 한국의 휴장일에 맞춰진 모양새다. 29일 금융당국과 증권업계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 정부가 주력하는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 여부뿐만 아니라, 주가지수와 관련해서도 한국에 대해 평가가 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제거'…중동 긴장 최고조에 시장 반응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64)를 '제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헤즈볼라도 이를 공식 확인했다는 관련 내용을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였던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 방문 중 피살된 지 약 두 달 만이다. 하마스와 헤즈볼라 일인자가 잇따라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되면서 중동 정세가 또다시 격랑에 휩싸였다. 이른바 '저항의 축' 세력 맹주인 이란 최고지도자가 강력히 규탄하고 이스라엘은 공격 의지를 꺾지 않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헤즈볼라 지휘부 공백이 이스라엘과 교전에 미칠 여파도 주목된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전날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공습해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나스랄라에 대해 "수많은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인을 살해하고 수천 건의 테러를 계획하고 실행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선 회장, '현대 N 페스티벌' 찾아 모터스포츠 응원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4라운드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방문해 선수들 및 고객들과 격의없이 진솔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개회사에서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통해 선수들과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모터스포츠 경기장 밖에서도 모터스포츠 문화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과 고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현대 N 페스티벌은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용인, 인제, 영암 등을 돌며 11월까지 경기를 치른다. 경기 클래스는 총 3개로 구성돼 있다.


■KB금융 "국민 여러분, 지금 웰빙하고 계신가요?"…보고서 발간

우리나라 국민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을 바탕으로 전 국민 질적인 건강 제고와 웰니스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9일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국인의 몸·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 관리 행태,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한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했다. ‘웰니스’는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뜻하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한국에서도 일시적 유행이 아닌 다양한 산업의 지속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통유발 1위시설 '제2롯데월드'…4년간 부담금206억원 납부

지난 4년간 교통유발부담금이 가장 많이 부과된 시설물은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였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에 부과된 교통유발부담금은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총 206억7652만원으로 조사됐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고 대중교통 개선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부과한다. 도시교통정비지역(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에 위치한 시설물 중 각층 바닥면적을 합한 면적이 1천㎡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여된다. 제2롯데월드에 대한 부담금은 시설물을 소유하고 있는 롯데물산을 비롯한 188개사가 함께 납부한다. 제2롯데월드에 이어 4년간 부담금이 많았던 시설물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141억805만원)였다.


■삼성동 '노른자 땅' 옛 파출소 누가 새주인 될까…'최소 86억'

서울 강남구 '노른자위 땅'에서 10년 넘게 빈 곳으로 놓여진 옛 삼성2파출소 건물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등장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시유재산 매각 공고를 내고 과거 파출소로 쓰이던 강남구 삼성동 114-6번지 건물과 땅을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공실 건물 133.03㎡, 토지 124.0㎡다. 일반상업지역에 속해 있다. 최소 입찰 예정가격은 86억1298만원이다.접수 마감은 10월 4일이고 입찰 예정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써낸 이들 가운데 최고가를 부른 이가 낙찰자가 되는 방식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매물로 나온 이곳은 지하철 9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가는 선정릉역 인근이다.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사이 상업지구로, 부근에는 대단지 아파트와 학교, 오피스 빌딩, 상가 등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다.원래 파출소로 쓰였지만 지하철 9호선 공사가 한창이던 2013년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 우려가 나왔고, 결국 그 해 파출소가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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