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7
23.3℃
코스피 2,649.78 21.79(-0.82%)
코스닥 774.49 4.69(-0.6%)
USD$ 1,329.7 1.3
EUR€ 1,486.0 7.3
JPY¥ 917.3 -0.7
CNH¥ 189.4 -0.1
BTC 86,416,000 1,630,000(1.92%)
ETH 3,513,000 32,000(0.92%)
XRP 778.3 0.8(-0.1%)
BCH 476,000 12,200(2.63%)
EOS 717.1 4.4(0.6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SKT, '위로금 최대 3억원' 퇴직 프로그램 돌입

  • 송고 2024.09.27 11:01 | 수정 2024.09.27 11:02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2년 유급휴직 후 복직 또는 퇴직 선택 가능

ⓒSK텔레콤

ⓒSK텔레콤

SK텔레콤이 위로금 최대 3억 원을 지급하는 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회사 측은 사내 퇴직 프로그램 가입 직원에게 지급하던 격려금 규모를 기존 5000만원에서 3억원까지 크게 늘렸다.


27일 SKT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3일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의 퇴직자 위로금 규모를 최대 3억원으로 높인다고 내부 공지했다.


희망자는 2년간 유급 휴직할 수 있고, 휴직 기간이 종료된 뒤에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복직과 퇴직 중 선택할 수 있다. 휴직 동안 기본급의 100%가 지급되며, 학자금, 의료비 등 복지후생도 유지된다. 또 창업 준비 직원에게는 6개월간 무료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퇴직 후 창업 등 제 2의 커리어를 찾고자 하는 직원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기준 SK텔레콤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4593만 원으로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고 국내 기업 중 연봉 상위 10위권 내에 드는 고임금 구조다.


업계 일각에서는 SK텔레콤이 흑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통신 사업의 전반적인 정체와 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단행이 맞물리며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최근 SK온이 희망퇴직과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등 SK그룹 전반에서 사업 리밸런싱 움직임을 본격화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49.78 21.79(-0.8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7 16:18

86,416,000

▲ 1,630,000 (1.92%)

빗썸

09.27 16:18

86,412,000

▲ 1,612,000 (1.9%)

코빗

09.27 16:18

86,383,000

▲ 1,562,000 (1.8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