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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 수출전용공장 증설…K-라면 성장성 재부각-키움증권

  • 송고 2024.09.02 08:15 | 수정 2024.09.02 08:15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녹산공장 전경 사진 ⓒ농심

녹산공장 전경 사진 ⓒ농심

키움증권은 농심에 대해 수출전용 공장 증설이 국내 라면 업체들의 성장성을 재차 부각시킬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8월 30일 공시를 통해 총 1918억원을 투자해 국내에 연 4억7000만식 Capa의 라면 수출전용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심의 국내 라면 공장 증설은 17년 만으로, 주로 유럽과 동남아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신공장은 2026년 4월 말 완공 예정돼,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시장이 다른 시장 대비 판매단가가 높은 점을 감안한다면, 연간 매출 규모는 3000억원 이상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농심 신공장은 향후 8개 라인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향후 수요 증가 속도에 따라 추가적인 라인 증설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농심은 신공장 전체 투자금액의 약 70%는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향후 유통 주식수 증가 가능성은 아쉬운 부분이나 농심의 중장기 성장성 제고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뉴스”라고 평가했다.


농심의 신공장 증설로 국내 라면 업체들의 성장성이 재차 부각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보수적인 라면 회사들이 신규 Capa 증설을 지속하면서 K-라면 수요의 증가세가 다시 한 번 견고함을 증명하고 있다”며 “특히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중심의 수요 증가섹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도 동시에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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