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티메프 티몬·위메프 현장검사 인력을 보강하고 수사 지원을 확대한다.
금융감독원은 티몬·위메프에 대한 검찰의 전담수사팀 운영과 관련해 IT·지급결제 업무 전문가와 현장점검 참여 직원 등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검사반을 추가로 확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현 사태의 실체를 규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현재 검사반에 자금추적 관련 전문가를 추가 합류시킨다. 신용카드사 및 결제대행업체(PG사)의 결제취소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티몬·위메프의 상품 등 배송 정보 관련 전산자료를 확보해 분석할 별도 검사반으로 오는 30일 부터 서울 강남 큐텐 본사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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