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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890억원…‘역대 최대 실적’

  • 송고 2024.07.18 16:59 | 수정 2024.07.18 17:00
  • EBN 김태준 기자 (ktj@ebn.co.kr)

[제공=에어부산]

[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지난 2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18일 올해 상반기 매출액 5076억원과 영업이익 8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4114억원)은 대비 23.4%, 영업이익(817억 원)은 8.9% 증가한 수치다.


에어부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3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46.7% 감소했다.


에어부산 측은 “고환율·고유가에 따른 외생적 변수에 더해 인건비, 정비비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를 기점으로 한 흑자 기조는 올해 2분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전망은 밝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가장 큰 폭의 탑승객 증가세를 보인 노선은 중국으로 약 350% 수준으로 증가했다. 중국 다음으로는 중화(약 220%), 동남아(약 120%) 일본(약 100%) 순이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옌지, 시안, 장자제, 싼야(하이난) 노선에 순차적으로 복항하며 중국 노선 운항편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공급이 늘어난 만큼 단체 관광을 중심으로 한 수요 회복세도 탄력을 받았다.


주력 노선인 일본 여행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일본 9개 노선(김해·인천공항 기점) 전체 탑승객은 129만여 명으로, 이와 같은 추세라면 연도별 역대 최다 탑승객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228만여 명)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부산은 7~8월 성수기 기간은 물론 다가오는 추석, 개천절 등 연휴 기간에 일본 노선 항공편 공급을 추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부산-인도네시아 발리 노선 취항도 준비하고 있다. 김해공항에서의 최장거리 직항 노선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신혼여행객 등 시장 수요도 탄탄한 만큼 지역에서 거는 기대감이 크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기간에 접어드는 3분기 수요에도 기재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공급 확대 등 적절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내실 강화로 기업가치 제고 및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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