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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분기 여행수요로 매출 호조-이베스트

  • 송고 2024.04.23 08:32 | 수정 2024.04.23 08:33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제공=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원을 유지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 역시 이어갔다.


이재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관련 리포트를 통해 대한항공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3900억원, 533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공격적인 여객 운항편수 증편과 여전히 높은 여행수요가 매출액 호조를 견인하며 지난 분기의 아쉬운 실적을 만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크게 저해했던 일회성 요인들이 상당 부분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중에서도 급유단가 레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효과)에 기인한 유류비 부담이 해소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국내 타 항공사들과 달리 급유단가 실적 반영에 1개월 정도의 레깅이 존재한다. 지난해 9월 중 배럴당 122.4달러에 달했던 항공유 가격으로 인해 4분기 실적에서 타사 대비 높은 연료비 부담이 있었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4분기 중 경영성과급, 안전장려금을 비롯한 일회성 인건비가 대거 인식된 부분 역시 1분기 실적 노이즈를 일정부분 상쇄한다”고 부연했다.


대한항공의 국내 6개 주요공항 발 일본노선 운항실적은 운항편수 기준 전년동기대비 72.5%, 여객수 기준 97.9% 확대됐다.


일본여행 호황 모멘텀을 타고 근래 주가호조를 보였던 LCC들의 1분기 일본노선 운항실적이 전년동기대비 30% 수준이었음을 고려할 때 대한항공의 일본노선 운항 이익 효과를 기대해볼만 하다.


이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과 관련한 잔존 리스크가 여전히 주가 및 밸류에이션 업사이드를 제한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12MF PBR 기준 0.7X 수준으로 리오프닝 이전 수준에 수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객·화물 실적의 뚜렷한 상방 가시성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불확실성 해소의 방향성은 변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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