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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견제 시작…산업부 전담조직 신설

  • 송고 2024.03.20 14:21 | 수정 2024.03.20 14:22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산업부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전담 조직을 만든다. 연합뉴스

산업부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전담 조직을 만든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견제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만든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빠르게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어 생태계 강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산업부는 20일 산업기반실 중견기업정책국 산하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국내 진출 상황에 관한 대처를 맡을 전담팀을 구성해 곧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비직제 조직인 전담팀은 팀장과 사무관 3명 등 4명 규모로 꾸려진다. 현재 중견기업정책국에서 국내 유통산업 현안 전반을 관장하는 유통과와는 별개 조직이다.


산업부의 전담팀 신설은 알리바바 등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국내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국내 유통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정부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산업부 등 유관 부처가 참여한 TF를 가동 중인 가운데 이뤄졌다.


공정위는 지난 1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소비자 보호 등 분야에서 국내 기업에 준하는 수준의 규제를 하겠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공정위, 관세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부처가 소비자 보호 강화, 가품 유입 차단,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감시 등 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산업부는 신규 전담팀 운영을 통해 국내 전자상거래 생태계 강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정위와 관세청 등이 소비자 보호, 통관, 안전 등 규제 강화 중심의 정책을 펴기로 한 가운데 산업부는 국내 온라인 플랫폼과 주변 생태계의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등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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