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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3배 성장"…편의점, 단백질 식품 열풍

  • 송고 2022.11.16 08:21 | 수정 2022.11.16 08:23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CU, 곤약밥 2종 출시…건강 스낵 전용 라인도 론칭

CU는 곤약밥 2종을 판매한다.ⓒCU

CU는 곤약밥 2종을 판매한다.ⓒCU

CU는 열량은 줄이고 단백질 함량은 높인 테이스틴 곤약밥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두부&현미귀리 곤약밥', '두부&버섯 곤약밥' 2종(각 4000원)으로 출시되며 일반 즉석밥(150g 기준) 대비 약 15% 낮은 190 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


테이스틴 곤약밥 시리즈는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콩, 귀리, 현미 등 다양한 자연 원재료를 사용해 일반 곤약밥 상품 대비 최대 5배 많은 9~1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면역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아연도 4mg 첨가했다. 일반 성인 여성 1일 권장 섭취량의 47%에 달하는 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06억 원에서 지난해 3364억 원으로 2년만에 3배 가량 성장했다.


CU는 지난 10월 건강 스낵 전용 상품 라인인 'Get balanced'를 론칭해 단백질 함량은 늘리고 당류는 줄인 프로틴 칩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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