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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오피스텔 투자 키워드 '환금·자족·역세권'
- 송고 2022.09.13 15:02 | 수정 2022.10.24 18:21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오피스텔도 '똘똘한 한 채' 중요
동탄 광비콤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 공급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현대건설
미분양이 급증하면서 오피스텔 투자들이 가치상승 기대가 높은 '똘똘한 한 채'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신규 단지들의 경우 환금성이 좋은 자족 경제권, 역세권 물량에 대한 관심이 크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환금성과 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은 상업 부동산은 '직주근접' '교통망 인접' 단지다. 특히 단지명에 역 이름이 들어간 경우 보다 시세 차익을 기록한다.
실제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은 지난 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24가구 모집에 8318명이 몰렸다. 평균 25.7대 1이다. 지난 8월 청주 오송역세권에서 분양한 '오송역 서한 이다음노블리스'도 677가구 모집에 583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6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역세권인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 일대의 가치가 상승중이다. 일명 광비콤으로 불리는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는 업무·쇼핑·문화·주거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이어서다.
동탄역은 현재 SRT가 운행 중이며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동탄트램, 동탄인덕원선, 버스 등이 개통 예정이다. 또한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로 연결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지하화)이 내년 말 준공되면 동탄역으로 도보 통행이 가능해져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게 된다.
이곳에는 오는 9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을 분양할 예정이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지하4층~지상39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84㎡ 위주 400실로 구성된다.
각각의 상품에는 다양하게 설계된 평면 구조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삼성 빌트인가전기기(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기능성오븐, 에어드레서, 슈드레서 등)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계약자 혜택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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