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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주 "인건비·전기요금 올리면 월 60만원도 못챙겨"

  • 송고 2022.06.28 16:36 | 수정 2022.10.21 14:38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최저임금 동결, 전기요금 인상분 보전 등 요구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고객이 소포장 야채를 고르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고객이 소포장 야채를 고르고 있다.ⓒ연합뉴스

전기요금 인상이 가시화되고 최저임금마저 상승 압박을 받자 편의점주들이 정부를 상대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4시간 운영하는 특성 때문에 여타 자영업보다 인건비와 전기요금 인상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물가인상에 따른 소비위축이 가장 먼저 반영되는 업종"이라고 28일 토로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편의점 월평균 매출은 4357만원. 편의점 점주가 주 5일 10시간씩 근무를 해도 최저임금과 주휴수당을 지급하고 나면 이 매출에서 점주가 챙기는 소득은 60만원 정도다.


협의회는 "절반의 편의점 점주가 적자를 보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최저임금과 전기요금이 인상된다면 적자 점포 비율이 증가하고 이미 적자인 점포는 적자폭이 심화되어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최저임금 동결 및 주휴수당 폐지 △전기요금 인상분 보전 △간편결제 수수료율 인하 및 수수료율 공시제도 조기도입 △담배판매액의 카드 수수료 제외 또는 지원 △내년에 일몰되는 신용카드 매출세액 공제한도 상향 기간 연장 △인건비 및 전기요금 인상분에 대한 본부 지원 등의 대책을 요구했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 관계자는 "편의점 점주들의 값싼 노동력에 의존해 성장하는 구조는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며 "적극적인 야간 무인화 및 야간 미영업 전환 등을 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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