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짜파구리, 카구리에 이어 이번엔 매콤함과 감칠맛이 극대화된 '신볶게티 큰사발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볶게티 큰사발면은 신라면볶음면과 짜파게티의 만남으로 짜파게티의 두툼한 면과 신라면볶음면의 얇은 면을 섞어 만든 이색 '반반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건더기는 양배추, 당근과 함께 辛 글자가 새겨진 어묵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별도로 물을 따라버리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게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볶게티 큰사발면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라면볶음면에 짜파게티를 섞으면 맛있다는 레시피가 돌면서 탄생하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라면을 섞어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내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다양한 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모디슈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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