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서 큰 인기"
막걸리와 아이스크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출시 100일 만에 200만병 판매 성과를 거뒀다.
국순당은 초도 물량 100만 병을 출시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출시 후 2개월만에 전량 출고 완료, 이후 추가 생산으로 공급물량을 늘렸다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국순당이 해태아이스크림과 손잡고 전 국민이 익숙한 바밤바 맛을 막걸리에 접목해 바밤바 맛 술로 구현한 제품이다.
밤의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쌀 막걸리의 부드러움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캔과 페트병 등 2가지 용기로 출시돼 막걸리 애호가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막걸리 전문점 및 슈퍼 등 기존 막걸리 유통채널에서 주로 판매됐다.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에서 인기를 끈 점도 이번 판매 성과에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봄은 막걸리 성수기인 만큼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콜라보 제품이라도 품질과 기획이 받쳐주지 않으면 성공하기 쉽지 않은 시장상황에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이 막걸리가 MZ세대까지 인기를 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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