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7호에 6만8302명 신청
하남교산 경쟁률 52.4대1
국토교통부가 2021년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신청을 마감했다. 접수결과 6만8302명이 신청했다. 평균경쟁률은 16.4대1에 이른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분양주택 31대1(특별 16.7대1, 일반 79.5대1), 신혼희망타운은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의 경우 1056호 공공분양 공급에 5만5374명이 신청해 경쟁률 52.4대1을 기록했다ㅏ. 그동안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한 신도시 중 가장 많은 신청자 수와 높은 경쟁률이다.
관심지역인 과천주암 지구도 114호공공분양 공급에 약 3900명이 신청하는 등 해당지역 100% 공급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경쟁률이다.
신혼희망타운도 당해지역 거주자 대상 접수 이후 수도권 거주자 추가 접수가 진행됐으나 7191명이 신청해 최종 3.3대1 경쟁률로 마감됐다.
사전청약 신청자 연령분포는 1·2차와 유사하며, 공공분양의 경우 30대가 가장 많았고(48.3%), 40대(23.8%), 50대(12.6%)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30대 74.2%, 20대 13.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신청자 중 서울이 46.4%, 경기·인천이 53.5%로 서울에 거주 중인 분들도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지구에 관심이 지속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12.23(목)에 우선 발표하고 소득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사전청약 중 최대 물량이 공급되는 다음 4차 사전청약은 12월 말 청약공고를 시작으로 접수신청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2300호), 부천대장(1800호), 고양창릉(1700호) 등 1만3600호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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