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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재생산지수 두 달 만에 최고치…10월 연휴 분수령

  • 송고 2021.10.03 15:50 | 수정 2022.10.20 20:30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추석연휴보다 22% 증가

18세 이상 1차 접종 완료자 89.9%…2차 완료는 61%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안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안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추석 연휴 이동이 확대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국내 감염 재생산지수가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주 감염재생산 지수는 1.2로 7월 3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 연휴 이동량 증가에서 비롯된 감염 확산세의 지속가능성이 남아 있고 10월 두 차례의 연휴 기간 이동 확대에 따른 추가확산 우려도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지난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포함되었던 전주보다 약 22% 증가했다. 수도권 대형병원과 대형 재래시장에서의 집단감염,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 감염이 지속한 영향이다.


전 2차장은 "단기간에 유행을 억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내일부터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기존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2주간 연장 시행된다"고 말했다.


감염 재생산지수가 높아지면서 정부는 백신 접종을 더욱 서두를 전망이다.


지난 2일 기준으로 18세 이상 성인 중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은 89.9%로 집계됐다. 접종을 모두 마친 국민은 61%로 나타났다.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8월 4주 301명에서 9월 5주 160명으로 약 47% 감소했다. 누적 치명률은 0.92%에서 0.79%로 떨어졌다.


전 2차장은 "이달 중 2차 접종을 본격화하는 한편 외국인, 소아·청소년을 포함하는 1차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계속해 접종 완료율을 최대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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