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는 지난 4일 새벽 3시께 발생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폭발 사고에 대해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서산경찰서는 나프타 분해센터(NCC) 압축 공정 구역, 배관 이상 여부, 화학적 요인 등을 살폈다며 향후 추가 감식을 진행해 원인 규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현장브리핑에서 "압축공정 배관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발표했다.이날 합동 감식에는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 서산지소, 산업안전관리공단, 가스안전공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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